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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유홍준 사과 이유|친일파 박중양 글씨·개인 소장품 논란

by 지혜의 안내자 2026. 10. 19.

유홍준 사과 이유를 정리합니다. 친일파 박중양 글씨를 애국지사 박원근 작품으로 오인한 과정과 유홍준 개인 소장품 5만원 낙찰, 셀프 출품 논란과 국정감사 사과 내용을 살펴봅니다.

유홍준 사과, 국감에서 고개 숙였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은 10월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번 논란을 자신의 ‘중대한 착오이자 불찰’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 대한 국민의 신뢰에 누를 끼쳤다며 사과했고, 잘못된 고증으로 상처를 입은 애국지사 박원근과 유족에게도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개인 소장품이라는 사실을 바로 밝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도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습니다.

친일파 박중양 글씨를 애국지사 작품으로 전시

문제가 된 글씨는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이라는 유묵입니다.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라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2026년 특별전 ‘우리들의 밥상’에서 해당 글씨를 애국지사 박원근의 작품으로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외부에서 문제를 제기한 뒤 전문가 검증이 진행됐고, 실제로는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글씨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박물관은 해당 작품을 전시에서 철수했습니다.

친일파 박중양은 누구인가

박중양은 1874년 태어나 1959년 사망한 일제강점기 친일 인사입니다.

일제강점기에 중추원 관련 직책과 일본 제국의회 귀족원 의원 등을 지냈으며, 3·1운동 당시에는 독립운동을 방해하기 위한 자제단 활동에도 관여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문제의 글씨에 적힌 이름 때문에 애국지사 박원근의 작품으로 잘못 판단하면서 이번 논란이 시작됐습니다.

독립운동가의 작품으로 소개됐던 글씨가 실제로는 친일파 박중양의 작품이었다는 점에서 파장이 더욱 커졌습니다.

알고 보니 유홍준 개인 소장품

논란이 확대된 또 다른 이유는 해당 작품의 소장자가 유홍준 관장 본인이었다는 사실입니다.

유홍준 관장은 2019년 온라인 미술품 경매를 통해 문제의 글씨를 구입했습니다.

당시 시작가는 1만원이었으며 유홍준 관장이 5만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유 관장은 해당 글씨를 애국지사 박원근의 작품이라고 판단했고, 결국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출품됐습니다.

유홍준은 왜 박원근 글씨라고 판단했나

국정감사에서는 별도의 감정을 거쳤는지를 놓고도 질문이 나왔습니다.

유홍준 관장은 자신이 서예사를 전공했기 때문에 박원근의 작품이라고 확신했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 검증 결과 친일파 박중양의 작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유 관장 역시 미술사가로서 큰 실수를 저질렀다며 부끄럽고 깊이 뉘우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문가로서 자신의 판단을 지나치게 확신했던 것이 결과적으로 고증 오류로 이어진 셈입니다.

개인 소장품이라는 사실은 왜 밝히지 않았나

작품이 유홍준 개인 소장품이라는 사실이 처음부터 공개되지 않은 점도 논란이 됐습니다.

유 관장은 자신의 소장품이라는 사실을 밝히면 개인적인 자랑처럼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해 공개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설명했습니다.

문제는 작품이 친일파 박중양의 글씨로 확인된 뒤에도 소장자가 누구인지 바로 알려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유 관장은 미술사가로서 큰 실수를 했다는 사실을 공개하는 데 주저했다며 이 부분 역시 자신의 잘못이라고 인정했습니다.

5만원 낙찰 작품, 보험 평가액은 30만원

국정감사에서는 작품의 가격도 관심을 모았습니다.

유홍준 관장이 2019년 온라인 경매에서 해당 글씨를 낙찰받은 가격은 5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박물관 전시 과정에서 작성된 출품 동의서에는 작품의 보험 평가액이 30만원으로 기재됐다고 유 관장이 밝혔습니다.

보험 평가액은 전시 중 작품이 파손되거나 도난당하는 상황 등에 대비해 책정하는 금액입니다.

유 관장은 개인 소장품을 박물관에 전시해 사적인 이익을 얻으려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부인했습니다.

‘셀프 출품’ 논란이 커진 이유

이번 유홍준 사과 논란은 친일파 박중양의 글씨를 잘못 전시했다는 문제에만 머물지 않았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장이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자신이 이끄는 박물관 특별전에 출품했다는 사실까지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작품의 작가를 잘못 판단했고 오류가 확인된 뒤에도 개인 소장품이라는 사실이 즉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작품 선정과 검증 과정이 적절했는지, 개인 소장품을 국립박물관에 전시하는 과정에 문제가 없었는지를 따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유홍준 사과에도 이어진 책임론

유홍준 관장이 국정감사에서 공식 사과했지만 정치권의 책임론은 이어졌습니다.

야당 의원들은 국립중앙박물관장으로서 책임을 거론하며 거취 문제까지 제기했습니다.

유 관장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면서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아 국립중앙박물관이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결국 이번 유홍준 사과 논란은 친일파 박중양 글씨 오인 전시, 유홍준 개인 소장품 출품, 소장 사실을 뒤늦게 공개한 과정이 핵심입니다.

단순한 학술적 실수를 넘어 국립중앙박물관의 전시 검증 절차와 기관장의 개인 소장품 출품 기준까지 쟁점이 된 만큼 앞으로 어떤 후속 조치가 나올지도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유홍준·박중양 글씨 논란 정리

논란 인물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장
문제 작품 일반시국은(一飯是國恩)
의미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
최초 전시 설명 애국지사 박원근의 글씨
검증 결과 친일반민족행위자 박중양의 글씨
작품 소장자 유홍준 관장 개인 소장품
구입 시기 2019년
낙찰 가격 5만원
보험 평가액 30만원
주요 논란 오인 전시·개인 소장품 출품·소장 사실 미공개
유홍준 입장 중대한 착오이자 불찰이라고 사과

FAQ

유홍준 관장은 왜 사과했나요?

개인 소장품인 글씨를 애국지사 박원근의 작품으로 판단해 국립중앙박물관에 전시했지만, 검증 결과 친일파 박중양의 작품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 소장품이라는 사실을 바로 공개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박중양은 누구인가요?

박중양은 일제강점기에 활동한 친일 인사로,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된 인물입니다.

이번에 논란이 된 ‘일반시국은’ 글씨의 실제 작성자로 확인됐습니다.

유홍준 개인 소장품은 얼마에 구입했나요?

유홍준 관장은 2019년 온라인 경매에서 해당 작품을 5만원에 낙찰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반시국은’ 뜻은 무엇인가요?

한자로 ‘一飯是國恩’이라고 쓰며 ‘한 그릇의 밥도 다 나라의 은혜’라는 의미입니다.

왜 셀프 출품 논란이 나온 건가요?

유홍준 관장이 자신의 개인 소장품을 자신이 관장으로 있는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에 출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적절성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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