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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aus Company의 런던 주택 확장 프로젝트, 진저브레드 하우스

    런던의 현지 건축 스튜디오 DHaus Company는 디지털 제작과 예술과 공예 운동의 영향을 결합하여 독창적인 확장 프로젝트를 선보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다양한 형태의 목재 싱글로 덮인 외관이 특징입니다. '진저브레드 하우스'라 명명된 이 건물은 북런던의 머스웰 힐(Muswell Hill) 지역에 위치한 1960년대 주택으로, 새롭게 단장되면서 정원을 바라보는 새로운 주방과 다이닝 공간이 추가되었습니다.

    1960년대 주택의 현대적 변신

    기존 건물의 외관은 독특한 콘크리트 싱글로 마감되어 있었으며, 이는 DHaus Company 디자인의 출발점이 되었습니다. "처음 현장을 방문했을 때 우리의 눈을 사로잡은 것은 기존의 외벽이었습니다. 그것들은 일종의 콘크리트 싱글로 덮여 있었죠."라고 스튜디오는 설명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후면 확장이 기존 싱글 하우스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 고민하게 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튜디오는 "싱글 디자인을 조사하면서 윌리엄 모리스와 예술과 공예 운동의 놀라운 세계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목재 싱글과 예술과 공예 운동의 조화

    새로운 확장은 '개성과 독창성'을 유지하기 위해 단층 구조로 설계되었으며, 다양한 곡선, 아치, 각진 형태로 CNC 절단된 목재 싱글로 마감되었습니다. 이 중 일부는 기존 주택의 외관을 반영하며, 함께 '진저브레드 하우스'라는 이름을 연상시키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스튜디오는 "모리스는 현대 디지털 제작에 대해 회의적일 수 있지만, 예술과 공예 운동의 원칙은 현대의 디지털 도구와 호환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건축과 현대적 디자인의 만남

    예술과 공예 운동은 고품질의 지속 가능한 재료 사용과 윤리적 생산 방식을 강조했으며, 디지털 제작은 재료의 정밀한 사용을 통해 폐기물을 줄이고 소규모 지역 생산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이는 모리스의 지속 가능성과 윤리적 생산 비전에 부합합니다.

    이번 확장은 기존 리셉션과 직접 연결되며, 중앙에는 채광창이 있는 다이닝 공간이 있습니다. 이 공간은 전면 유리창과 슬라이딩 도어를 통해 정원을 바라보며 작은 야외 좌석 공간으로 이어집니다. 주방 카운터 옆에는 L자형의 유리창이 있어 안뜰과 같은 공간을 만들어주며, 추가적인 문은 자갈로 덮인 파티오로 연결됩니다.

    주택 리노베이션을 통해 창조된 새로운 공간

    "사실, 프로젝트가 재정적으로 실행 가능하도록 후면 확장의 크기를 줄여야 했습니다. 확장은 처음에는 정원 쪽으로 전체 폭을 차지하는 형태였지만, 절반으로 줄이면서 프로젝트가 오히려 더 특별해졌습니다."라고 DHaus Company의 창립자인 데이비드 벤-그룬버그는 설명했습니다. 확장 공간과 주방-다이닝 공간이 L자형으로 구성됨으로써 정원과 생활 공간이 더 밀접하게 연결되어, 부정적인 상황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 효율성과 지속 가능한 건축

    진저브레드 하우스의 확장 부분의 벽과 천장은 거친 석고 마감으로 처리되었으며, 이는 개조된 리셉션에서도 이어지고, 목재 프레임, 가구, 내장형 수납장과 잘 어우러집니다. 또한, 바닥 난방, 삼중 유리창, 공기 열원 펌프를 도입하여 주택의 에너지 효율성도 향상되었습니다.

    DHaus Company는 2010년 벤-그룬버그와 다니엘 울프슨에 의해 설립되었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런던에서 각진 벽돌로 마감된 확장 프로젝트와 구 주유소 부지에 아치형 벽돌 타운하우스 줄을 포함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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